[헤럴드경제]뉴욕에 16세 한인여고생이 한 겨울 파자마 차림으로 집을 나선 후 나흘째 실종된 상태다.
NBC와 뉴스12 등 미 언론이 6일 뉴욕주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 사는 크리스틴 강(16) 양이 지난 2일 오후 8시30분경 부모와 언쟁을 벌인 후 집을 나간 이후 지금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강양은 초록색 얇은 티셔츠에 하의는 파자마를 입었고 어그부츠를 신은 상태였다. 휴대폰과 돈도 없이 집을 나선 강양은 이날 밤 10시20분경 인근 스카스데일 역 플랫폼의 CCTV에서 추운듯 팔짱을 낀 채 움추린 모습이 마지막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실종 신고 접수후 지난 주말 강양의 친구들과 주민들을 접촉하고 타운 일대를 탐색견과 헬리콥터까지 동원해 수색했으나 아무런 소득을 얻지 못했다. 강 양이 개학한 5일에도 학교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경찰은 공개 수사로 전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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