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던져 창당 한 각오로 22대 국회에서 성과낼 것”
오늘 부산→대구→광주→서울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제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창당 후 조국혁신당이 보여드린 결기와 기세 그대로 유지하면서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내겠다”며 한 표를 호소했다.
조 대표는 이날 SNS에 “조국혁신당은 대중연설, 음향시설 및 유세차 사용, 현수막 게재 등을 모두 못하는 악조건에서 선거운동을 해왔다”며 “그럼에도 조국혁신당을 뜨겁게 지지, 성원하는 국민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위대함을 절감한 시간이었다”며 “이제 하루 남았다. 조금 더 도와달라. 조금 더 손 내밀어 달라”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몸을 던져 창당을 한 각오로 22대 국회에서 성과를 내겠다”며 “비례대표 9번을 찍은 선택을 후회하지 않도록 필사의 헌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애국시민은 승리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부산, 대구, 광주에서 시민들과 만난 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파이널 행사를 갖는다.
지난달 28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에 부산, 대구, 대전, 서울 일정을 소화한 것을 고려할 때, 이번 마지막 선거운동은 어느 한 지역, 한 진영의 지지가 아닌 영·호남, 보수·진보를 막론하고 지지를 받는 정당이라는 것을 상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 대표는 전날 ‘조국혁신당의 돌풍’에 대해 “당이 잘해서라기보다는 지난 2년간 국민들의 분노와 실망이 쌓이고 쌓였던 것 같다”며 “당이 그 마음, 그 뜻을 대변하면서 놀라운 속도로, 뜨거움으로 지지를 받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전국을 돌고 있는데 이런 팻말, 목소리, 구호 등 전국이 똑같다”며 “좌·우, 영남·호남 관계없이 똑같은 마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월13일 부산에서 창당 선언을 했던 만큼 마지막 선거일정 시작도 부산에서 열고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다
대구 일정에 대해 조 대표는 전날 “많은 분들이 보수의 땅이다, 험지다 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조국혁신당의 지지가, 윤석열 정권의 심판 의지가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광주 충장로 우체국 앞 사거리는 조 대표가 창당 후 처음으로 호남을 찾아 대중 앞에 섰던 의미가 있는 장소다. 서울 광화문은 촛불 민주주의의 상징적인 장소로, 첫 공식선거 일정의 마지막도 같은 장소에서 열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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