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한강공원 일환 올해 첫 개최

우천 예보에 따라 11일 행사 취소

시민 높은 관심 보여 18일 열기로

사전 신청접수 4시간 만에 100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야외도서관인 ‘책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빈백에 앉아 휴식하고 있다.[연합]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야외도서관인 ‘책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빈백에 앉아 휴식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11일 오후 2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한강 잠퍼자기 대회’를 우천 예보에 따라 취소했다.

한강 잠퍼자기 대회는 진정한 잠의 고수를 선발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열린다.

11일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의 신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시는 시간당 강수량, 행사 성격 등을 판단해 한강에서 열리는 행사의 개최 여부를 결정한다.

시는 11일 오후부터 저녁까지 10㎜ 이상의 비가 예보됨에 따라 기존 계획은 백지화했다.

우천 시 행사 진행 가능 여부, 도서 보호, 빈백(Bean Bag) 비치 여부 등을 종합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

다만 시는 올해 처음 열려던 한강 잠퍼자기 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 행사를 전면 취소하지 않고 한 주 연기하기로 했다.

시는 4월 29일 오전 10시 총 100팀을 모집하기로 하고 참가 신청을 받았는데 4시간 만에 접수가 완료됐다.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시는 참가 신청한 시민들에게 이를 알리고 18일 불참하는 신청자로 인해 발생하는 공석에 대해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책읽는 한강공원의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책읽는 한강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