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양악수술을 계획하고 있는 A (26)씨는 걱정이 많아졌다. 심한 안면비대칭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수술을 결심했지만 아무래도 뼈를 절제하는 고난이도 수술이다 보니 수술 후 어떤 모습으로 얼굴이 변할지, 혹시나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까라는 불안감 높아졌기 때문이다. 많은 병원을 다니면서 가상성형을 받아 봤지만 얼굴이 부자연스럽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가상성형과 수술 후 모습은 확연히 다르다는 글을 보고 난 후부터 선뜻 결정하기가 힘들어졌다.
양악수술은 안면비대칭이나 주걱턱 등 위턱과 아래턱의 교합이 맞지 않는 경우 교합을 맞추고 턱 관절의 기능적인 면을 교정하기 위해 하는 수술이다. 예전의 양악수술이라 하면 단순히 턱 관절의 이상을 교정하기 위한 수술로 여겨졌지만 현재는 기능 교정뿐만 아니라 극적인 미적 효과까지 있어 양악수술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다.
하지만 양악수술은 쌍꺼풀 수술 같은 간단한 수술이 아닌 얼굴 전체를 다루는 수술이기 때문에 다양한 검사 과정을 거쳐 정밀한 진단과 수술 계획을 세운 후 수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기존의 양악수술 계획은 교합만을 위해 수술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기능적인 면은 교정이 되지만 얼굴이 어색해 보일 수 있는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얼굴의 변화를 먼저 고려한 후 교합을 맞춰 수술 계획을 세우는 REMA 방식이 고안되었다. 이 방법은 수술 결과를 먼저 고려한 후 역으로 뼈의 이동량을 수치화하는 수술 방식으로 때문에 기존의 교합만을 중시했던 선수술 계획이 갖고 있던 약점을 해결할 수 있는 분석 방식이다.
REMA 방식은 오랜 시간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얼굴 분석을 하기 때문에 수술통계치를 정확하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의 분석법은 서양인 얼굴에 맞춰져 있어 교합은 맞지만 부자연스러운 얼굴이 될 수 있지만 REMA 방식은 동양인의 얼굴에 최적화 된 방식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얼굴로 개선 할 수 있다. 또한 선결과 후교합 방식으로 이상적인 수술 결과를 도출하여 교합을 맞춰나가는 방식이므로 기능적인 개선과 함께 미적인 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페이스라인성형외과 이진수 원장은 “양악수술은 얼굴뼈 수술이 아니라 얼굴전체 수술이기 때문에 REMA 방식을 통해 뼈 뿐만 아니라 실제 얼굴의 구성요서, 피부, 지방, 근육 등도 함께 고려하기 때문에 보다 자연스러운 결과를 가질 수 있다”라며“수술 전 첨단 진단 장비를 통해 얼굴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해당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 계획을 세운 후 정확한 수술법을 적용하여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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