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온라인게임 신작들이 서서히 기지개를 피면서 관련 게임엔진들도 앞다퉈 자사 엔진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게임엔진은 하복, 유니티 그리고 히어로 3社의 치열한 경쟁구도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최고의 물리엔진으로 사랑받고 있는 하복은 개발자를 위한 첫번째 프로젝트 '좌충우돌 류양의 하복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정복기' 포토튠 영상을 공개했다. 포토튠을 통해, 하복 엔진 교육을 쉽게 개발자들에게 알리고 하복의 다양한 제품을 보다 친숙하게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히어로코리아는 오는 1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세계 최초의 클라우드 기반의 서버, 클라이언트 통합 게임 개발 엔진인 히어로 엔진의 특징과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히어로엔진은 서버와 클라이언트 엔진이 일체형으로 제공돼 별도로 서버개발에 따른 추가적인 비용이 필요 없으며, 개발자가 서로 다른 장소에서라도 협업을 통해 개발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진행 할 수 있어, 중소 게임사에서도 많은 비용 부담 없이 대형 MMORPG를 개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게임 개발 대중화에 일조한 '유니티 엔진'은 올해 시장 점유율을 50% 이상 높이겠다는 계획으로 개발 교육 지원 및 퍼블리싱 브랜드 알리기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창투사와 교두보 역할 등을 통해, 유니티엔진을 활용하는 개발사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게임업체 한 관계자는 "게임엔진들이 개발자들 중심으로 손쉽게 진화하고 있는 만큼, 3社의 주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게임 개발이 더욱 활발히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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