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류호정 전 정의당 의원은 국회의원 시절 자신도 성희롱 대상이 됐다며 분노를 표했다.
류 전 의원은 지난달 30일 SNS를 통해 일부 정치부 기자들이 단톡방을 통해 여성 정치인들을 성희롱 한 사실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류 전 의원은 이들의 단톡방에서 '○○○ 먹고 싶다'고 한 글 속 주인공이 '류호정'이라는 사실이 알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류 전 의원은 "나도 당첨됐다"며 "주제에 누굴 먹어ㅋ. 내 이름을 넣은 드립이 매우 구려서 '빡치심'을 느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화내는 것도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라 이런 일로 쓰려니 벌써 피곤하다. 징계위원회를 열겠다니 그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엄정 조치를 요구했다.
류 전 의원은 "이러한 소식을 전한 분과 서로 미안해했다"며 "미안해야 할 사람은 따로 있는데 우리끼리 황송해하다니 우스운 일이다"고 말했다.
앞서 미디어오늘은 국회와 대통령실을 출입하는 남성 기자 3명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만들어 같은 취재 현장에서 일하는 동료 기자와 여성 정치인 등 최소 8명을 성희롱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choigo@heraldcorp.com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고3 딸 학원비 40만원만” 끝내 외면한 전처…자식 마저 버린 ‘나쁜 부모’와 싸우는 그들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9/news-p.v1.20260829.87d95bef732846b383020b75a70f53a5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