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레진…“글로벌 경쟁력 인정”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아미코젠의 자회사 퓨레오젠이 바이오의약품 정제용 레진(이하 레진)으로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허 대상 제품은 퓨리오젠의 ‘Puriose®’ 레진이다. 기존 대비 내구성이 증가됐고, 생산 원가가 줄어든 제품이다. 우수특허 대상은 기술 전문성, 경쟁력, 생산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퓨리오젠은 국내 최초의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생산 업체로 2021년에 설립됐다. 바이오의약품 정제용 레진을 개발한다.
변장웅 퓨리오젠 대표는 “당사는 친화성(ProA, ProG, ProL), 이온교환(S, Q, DEAE, CM), 소수성, 크기 배제 등 모든 종류의 레진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고 최근 여수에 10000L 규모의 대규모 레진 공장을 확보했다”며 “이번 특허 대상은 당사 레진의 글로벌 경쟁력에 대해 이견이 없다는 것이다. 명실상부 국내 최초 레진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퓨리오젠은 국내 최초의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생산 업체로 2021년에 설립됐다. 바이오의약품 정제용 레진을 개발한다. 아미코젠은 최근 인천 송도에 106톤 규모의 배지 공장, 여수에 10,000L(최대 50,000L 증설 예정) 레진 공장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