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소셜미디어섹션] 지난 2010년 10월 세계 골프랭킹 1위를 거머쥐었던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물에 빠진 백만장자를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주 대서양의 섬나라 바베이도스 해안에서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콜린 데이비스가 물에 빠진 것을 웨스트우드가 구해냈다고 영국의 버밍엄 메일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킨스병을 앓고 있는 데이비스는 아내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바닷가에 들어갔다가 빠져 나오지 못했고 때마침 이 상황을 보게 된 본 웨스트우드가 데이비스를 끌어냈다.
데이비스는 “물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었는데 근육질의 남자가 엄청난 힘으로 나를 끌어내 비치 베드로 옮겨 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을 구한 사람이 누구인지 몰랐지만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서야 웨스트우드인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웨스트우드는 그는 휴가 사진을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리기도 했지만 사람을 구했다는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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