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지난해에 이어 2015년 들어서도 큰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박스권을 보이고 있는데다 시중은행 예금금리는 2%대 안팎까지 내려 앉으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단기 부동자금이 800조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예금금리+α’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위험 부담을 낮추는 대신 수익률 욕심도 줄이는 것이다. 각 증권사들은 시장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투자자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유안타 금융그룹의 중화권 리서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국 본토 상하이A주와 홍콩H주에 투자하는 ‘위노차이나랩(We Know China Wrap)’ 상품을 투자자에게 추천했다. 교보증권은 리서치센터의 역량을 총동원해 장단기 유망 스몰캡 종목에 투자하는 ‘교보 중소형주 리서치랩’을 내놓았다. 오랜 기간 금융투자업계에서 인정 받은 교보증권의 스몰캡 분석능력을 토대로 시장 대비 초과 수익률을 추구한다. 하이투자증권은 자산의 상당부분은 안정성이 높은 채권에 투자하면서 일부는 실적 우량 종목에 투자해 수익률을 높이는 ‘하이 실적포커스 30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 펀드를 추천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온라인을 통해 발행어음을 매수하면 연0.05%의 우대수익률을 제공하는 ‘THE SAFE e-발행어음’을 판매하고 있다.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자 보호가 되는 온라인 전용상품인 THE SAFE e-발행어음은 매입 후 만기 지급일자에 확정수익률과 함께 원금을 상환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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