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울 용산구의 고급 민간 임대아파트 ‘한남더힐’의 분양 전환가격을 낮게 감정해주고 수억의 돈을 챙긴 감정평가사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안범진 부장검사)는 잘못된 아파트 감정평가서를 내주고 돈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N감정평가법인 전 대표 김모(56)씨와 J감정평가법인 소속 김모(49)씨 등 감정평가사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에게 돈을 건넨 전 한남더힐 분양전환 대책위원장 윤모(66)씨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 감정평가사 3명은 2013년 9∼11월 윤씨로부터 분양전환 가격을 최대한 낮게 평가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5억89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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