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한의대학교 박동균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2013 한국치안행정학회 동계학술대회 기조발표’를 통해 21세기 한국 치안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11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대구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이번 동계학술대회에서 박 교수는 “21세기 한국 치안정책의 방향을 주민친화적 지역사회경찰활동 확대 및 경찰신뢰 회복,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근혜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4대악(성범죄,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방지) 척결에 있어 경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1세기 현대 경찰활동의 가장 바람직한 전략은 지역사회로부터 여러 요구나 생각을 경청하는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경찰관의 도보순찰과 봉사, 지역사회 조직화, 시민친화적 접촉강화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며 “21세기 경찰은 단순히 ‘범죄에 대한 투사’를 넘어서 넓은 의미의 ‘사회문제 해결자’ 개념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