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바라크의 30년 독재체제를 무너뜨린 이집트 시민혁명으로 독립 이후 90년 만에 처음 실시된 민주선거로 집권한 무르시 정권이 1년 만인 지난 7월 군부에 의해 축출됐다.

무르시 지지자를 유혈진압하면서 600~1000명이 사망, 2010년 이른바 ‘아랍의 봄’ 이후 최악의 참사로 기록됐다.

한편 3년째 내전이 이어진 시리아에서는 8월 21일 정부군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광범위한 화학무기 공격이 이뤄져 500~1400명이 사망했다.

서방과 이란의 핵협상은 10년 만에 타결됐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반발로 앞날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