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부상으로 2013년 최악의 시즌을 보낸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데릭 지터(39)가 1년 더 양키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등 현지 매체들은 2일(한국시간) 지터가 양키스와 1년간 1200만 달러(약 127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지터는 2011시즌을 앞두고 3년간 5100만 달러(당시 약 541억원)에 계약했다. 당시 950만 달러(약 100억원)의 2014시즌 옵션 계약에도 합의했으나 이번 재계약으로 더 많은 연봉을 받게 됐다.
지터는 지난해 10월 14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경기에서 왼쪽 발목이 부러져 수술 후 휴식과 재활에 전념했다. 올해 17경기에서 타율 0.190에 1홈런과 7타점ㆍ8득점 만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지터는 199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래 19시즌 동안 양키스에서만 뛴 프렌차이즈 스타다. 통산 2602경기에서 타율 0.312에 홈런 256방, 1261타점을 기록했다. 안타수는 3316개로 메이저리그 역대 9번째이자 현역 선수로는 가장 많은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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