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가 9일 개막됐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 지도부의 새 정책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베이징 중심부는 온종일 삼엄한 경비가 펼쳐졌다.
3중전회 장소로 알려진 징시호텔(京西) 주변은 사복요원과 무장공안들이 대거 배치돼 오전부터 호텔 주변을 오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고강도 불심검문을 실시했다.
호텔 건너편 도로에서는 몇몇 공안요원이 억울한 사연을 호소하기 위해 상경한 것으로 보이는 시민 20여 명을 앞에 모아놓고 신분증을 검사하는 장면도 목격됐다.
베이징 중심도로인 창안(長安)가 전체에 대한 경비수준도 대폭 강화됐다.
창안가 서쪽도로(톈안먼 기준 서쪽)에는 검은 상의에 가죽 장갑을 착용한 사복 요원들과 무장 공안들이 50∼100m마다 1∼2명씩 배치된 것이 목격됐다.
특히 창안가 서쪽 끝에 위치한 징시호텔쪽으로 접근할수록 경비수준은 강화됐다.
한 베이징 시민은 “창안가 길을 따라 15분 정도 걸었는데 가방검사 등 불심검문하는 장면만 세 번 목격했다”며 “창안가 전체에 삼엄한 경비가 펼쳐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차를 몰고 창안가를 따라 징시호텔쪽으로 가려면 교통경찰들과 최소 3∼4번은 마주쳐야 할 정도로 교통통제 수준도 높아졌다.
최근 차량돌진 테러가 발생한 톈안먼 광장 주변과 창안가 주변에 자리를 잡은 각 국가기관 앞에는 무장경찰 차량이 배치돼 있는 장면도 목격됐다.
중국언론들은 3중전회가 징시호텔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지만 중국당국이나 관영매체들은 아직 구체적인 대회장소를 확인하지 않고 있다.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