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규가 어린 시절을 담아내기 위해 아역 연기자의 힘을 빌린 속내를 털어놨다.
임지규는 12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완전 소중한 사랑'의 언론시사회에서 "어린 시절을 연기하고 싶었지만, 눈가 주름때문에 포기했다"고 해 주위를 웃게 했다.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고등학생 때 백혈병을 앓았던 온유라는 인물을 연기했다.
임지규는 또 "온유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계속 궁금했다. 알고보니, 야생 동물이 노련한 조련사에 의해 길들여진, 하지만 불의 앞에서는 성격이 나오는 멋진 이름"이라며 "연약하고 나약한 인물인 줄 알았는데 한 사람을 만나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되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완전 소중한 사랑'은 소아암을 극복한 온유(임지규 분)가 가수의 꿈이 좌절 돼 자살을 결심한 예나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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