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동양증권이 외국계 증권사에 인수 의향을 타진했다는 설에 13일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양증권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4.8% 오른 2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외국계 증권사 한 곳이 동양증권과 매각 관련 논의를 했다는 소식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동양그룹 회사채ㆍ기업어음(CP) 불완전판매 소송과 자회사인 동양파이낸셜대부의 손실 등을 감안할 때 동양증권의 매각가를 2000~3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달 4일 현재 동양인터내셔널과 동양레저를 포함한 주요주주가 동양증권에 보유하고 있는 지분은 27.27%이다. 동양인터내셔널, 동양레저는 각각 14.93%, 12.14%의 지분을 갖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우리투자증권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후보들이 동양증권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도 높이 보고 있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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