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중국이 한 자녀 정책을 완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국내 유아용품, 분유제조 업체 등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보령메디앙스는 18일 오전 9시3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4.94%(1070원) 급등한 8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잔량만 33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전날보다 11.73% 급등한 8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보령메디앙스는 ‘사자’ 주문이 쏟아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육아관련주인 아가방컴퍼니는 13.31% 급등한 6130원에 거래되고 있고 우유업체인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주가도 각각 3.26%, 2.51% 올랐다. 이들은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이 완화되면 중국향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 관련주인 락액락과 농심도 각각 4.50%, 1.03% 올랐다.

앞서 중국 공산당은 지난 9∼12일 열린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에서 부부 가운데 한 명이 독자이면 두 자녀까지 낳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쪽으로 한 자녀 정책을 완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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