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배우 이연두가 브라질 현지 경찰에 체포돼 5일간 조사를 받으면서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KBS 홍보실은 “제작진 두 명과 이연두씨가 오늘 오전 10시(한국시간)에 현지 판사와 조정관으로부터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며 “오늘 밤 현지를 떠나 브라질리아와 상파울루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현지 조사 과정에서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제작진이 촬영 전 인디오 관리청의 정식 허가와 인디오 부족의 정식 초청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고 촬영과정 중 아무런 불법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연두와 담당 PD, 카메라감독, 현지 코디네이터 등 네 명은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브라질 마또그라스에서 ‘아마존 3부작’ 촬영을 하다 약초 밀반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억류됐다.

KBS는 이들이 경찰에 체포된 배경으로 “무슨 영문인지 알 수 없다”며 현지 코디네이터가 족장에게서 약초 두 봉지를 선물 받았을 뿐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이 없고 제작진과 이연두는 약초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연두와 제작진들은 KBS의 적극적인 해명과 브라질 한국대사관의 지원으로 브라질 사법당국으로부터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이연두와 촬영팀은 여권을 돌려받고 풀려나 호텔에 머물면서 귀국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연두는 5일째 억류된 탓에 건강이 많이 악화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연두의 소속사 여울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장기 체류로 인한 스트레스와 5일째 억류된 탓에 연두 씨 몸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 귀국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빠르면 주말 또는 다음주 초쯤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연두 억류 큰일날 뻔 했네”, “이연두 억류 얼마나 놀랐을까”, “이연두 억류, 무사히 귀국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얼리티 교양 프로그램인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는 수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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