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엔씨소프트가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흥행 기대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2일 오전 9시26분 현재 전날보다 9000원(4.19%) 상승한 2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42% 오른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다.

전날보다 3.72% 오른 22만3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엔씨소프트는 장중 22만7000원까지 오른뒤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며 22만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의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이 지난해 국내에서 출시된 이후 1년 이상 축적된 콘텐츠를 확보한 데다 중국에서는 여전히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대한 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로열티 수입규모가 예상을 크게 웃돌 전망”이라며 4분기 블레이드앤소울의 로열티 수입이 7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공개테스트의 규모가 예상보다 크다”며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서버 80대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인데 서버당 7000~8000명의 수용인원을 가정하면 약 60만명 수준으로 시작하는 것”이라며 “부분 유료화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등을 고려할 경우 중국 현지 예상 매출은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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