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영화의전당에서는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부산국제영화제 첫날,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스타는 누구일까.
바로 군 소집 해제 이후 컴백작 첫 공식 일정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하려했던 강동원과 신예 여배우 강한나다.
먼저 이날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강동원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4일 예정돼 있던 관객과의 대화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강동원은 당초 4일 오후 5시 CGV센텀시티에서 진행될 '더 엑스' 관객과의 대화에 김지운 감독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산영화제 측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됐다고 공지한 것.
이에 강동원 측의 주장은 다르다. 강동원 소속사는 "부산영화제 측으로부터 개막식 레드카펫과 갈라 프레젠테이션 기자회견 등에 참석해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강동원이 촬영 중인 영화 '군도' 스케줄과 겹쳐 개막식 당일의 레드카펫에는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라 설명을 했더니 부산영화제 측으로부터 '레드카펫과 기자회견에 오지 않을 거라면 아예 얼씬도 하지말라'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부산영화제 측은 "참석 여부의 문의였을 뿐, 그런 적 없다.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강동원이 군 소집 해제 이후 첫 복귀작으로 출연한 '더 엑스'로 부산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참석한다고 알려지면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강동원과 부산영화제 측이 서로 다른 사실을 주장하고 있어 무엇이 진실인지는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강동원을 보기 위해 티켓예매를 한 팬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강한나는 같은 날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엉덩이골이 노출되는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플래쉬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강한나의 드레스가 매체를 통해 공개되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현재도 강한나의 이름은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랭크돼 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강한나는 2009년 영화 '마지막 귀갓길'(감독 김준성)로 데뷔했으며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현재 같은 대학원 연극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한편 70개국에서 초청된 299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올해 BIFF는 오는 12일까지 부산지역 7개 극장 35개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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