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장기화와 국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에 하락하며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36.34포인트(0.90%) 내린 1만4936.2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38포인트(0.85%) 하락한 1676.12를, 나스닥종합지수는 37.38포인트(0.98%) 빠진 3770.38을 각각 기록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13%가량 올라 19 부근까지 치솟았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이 2주째로 접어들면서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연방정부의 부채 한도 증액 협상 마감 시한이 오는 17일로 임박한것도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다.
유럽 주요 증시도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장기화와 부채 한도 증액 협상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6% 내린 6437.2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36% 하락한 8591.58로 문을 닫았다. 그러나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장 후반까지 하락세를 보이다 마감을 앞두고 오름세로 돌아서 강보합세를 보였다. CAC 40 지수는 0.03% 오른 4165.58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29% 떨어진 2919.89를 기록했다.
8일 코스피는 전일에 이어 조정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외국인은 7일까지 28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이 기간동안 순매수 10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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