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외국인이 33거래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5일 코스피가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0.69포인트(1.02%) 오른 2040.9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장중과 장마감후 모두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은 33거래일째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이날 외국인은 315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45억원, 120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 중에는 투신과 연기금 매도가 많았지만 외국인 매수 세력이 더 강했다.
프로그램도 매수 우위였다. 차익이 351억원, 비차익이 729억원 매수 우위로 총 108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기계와 서비스가 2%대 급등세를 보였고 운송장비와 유통, 통신, 증권이 모두 1%대 상승세로 마감했다.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의료정밀, 건설, 금융, 은행, 보험, 제조가 강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줄줄이 오름세다. NAVER가 라인 글로벌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8.97% 급등해 마감했다. 현대중공업이 3.31% 올랐고 LG화학, 하나금융지주도 2%대 상승했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삼성생명, SK텔레콤, KB금융 등도 1%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52주 신고가 종목은 총 24개가 쏟아졌다. 현대차, 신한지주, 한화, 신세계,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삼성중공업, NAVER 등 대형주가 신고가 리스트에 줄줄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하루만에 반등하며 533선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46포인트(0.27%) 오른 533.12로 마감했다.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0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고 개인이 22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04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였다. 오락문화업종이 2%대 강세를 보였으며,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업종도 1%대 상승했다. 반면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가 1% 안팎의 약세로 마감했고 종이목재, 제약, 소프트웨어도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2.8% 하락했으며, 서울반도체, GS홈쇼핑도 소폭 하락했다. CJ E&M와 파트론은 각각 4.1%, 3.5%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내년에 무선충전 상용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무선충전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알에프텍이 8.8% 상승했고 와이즈파워도 4.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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