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23일부터 사흘간 제1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 영화제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등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영화제는 비경쟁분야 국제영화제, 경쟁분야 키즈무비 공모전, 우리가족 영화워크숍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행사 상영작은 관내 복지관과 구민회관, 신도림테크노마트 등 6곳에서 볼 수 있다.

개막작은 일가족이 남태평양에서 표류하다가 구출되는 내용을 담은 우리나라 영화 ‘표류일기’가 선정됐다.

비경쟁분야 국제영화제에서는 프랑스와 캐나다, 중국 등 21개국에서 초청된 110여 편의 장·단편 어린이 영화가 선보인다.

경쟁분야 키즈무비 공모전에서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20여 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이성 구청장은 “어린이 영화제는 어린이가 직접 영화를 만든다는 데 중점을 뒀다”며 “어린이들이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펼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