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건축 현장에 공급한 레미콘 대금을 자신과 아내 통장으로 받아 수억원을 빼돌린 혐의의 30대가 구속됐다.

경남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레미콘 회사 영업부에 근무하던 A(30) 씨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2년 동안 개인 건축업자 30여명에게 건축자재인 레미콘을 판매한 대금 5억5000만원을 자신과 아내의 통장 등으로 받아 유흥비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수금 실적이 적어 건축업자들에게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내용을 알게 됐으며, 최근 A 씨를 상대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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