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의 케이클라비스 자문형 랩은 상승장과 하락장 모두 커버 가능한 투자상품이다. 한화투자증권이 케이클라비스 투자자문과 자문계약을 체결해 운용하는 구조 상품으로, 지난 7월 처음 출시해 5일 만에 600억원의 투자자금이 몰린 바 있다.

미래에셋의 펀드 성공신화를 이끈 ‘미스터 펀드맨’ 구재상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이 설립한 케이클라비스 투자자문이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투자수익률도 뛰어나다. 1호 상품은 현재(18일 기준) 17.17%의 누적 수익률을 보이며,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2.51%)을 초과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적절한 매도 전략이다. 목표수익 발생 시 매도 타이밍을 잘 맞춰 이익을 실현하는 이 전략은 상승장에서도 벤치마크 대비 우수한 성과를 불러온 것으로 풀이된다. 장기적 시각에서 저평가된 성장주를 발굴해 안정적 이익실현에 나서는 것도 주요한 운용전략이다. 또 운용규모가 지나치게 늘면 탄력성이 감소하기 때문에 랩 잔고를 적정 규모로 유지할 계획이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2호는 밸류에이션과 성장성을 고려해 10~20개 내외 종목을 편입하고, 하반기 박스권 주가 움직임 아래서 적극적 자산배분 전략을 실행할 예정”이라면서 “1호와 비교해 더욱 탄력적 운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 케이클라비스 자문형 랩’ 일반형 2호는 11월 1일까지 한화투자증권 전 지점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최초 가입 시 현물입고도 가능하며, 계약기간 중 중도 해지 및 추가 입출금이 가능하다.

성연진 기자/


yjsu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