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올해 들어 우선주 주가 상승으로 보통주와 주가 차이(괴리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 구성 종목 가운데 우선주를 상장한 53개 기업의 우선주 평균 괴리율은 47.01%로, 지난해 말(59.43%)보다 12.42%포인트 줄었다.
이는 우선주 주가가 올해 들어 보통주 주가 상승률을 웃돌았기 때문이다. 53개사 우선주는 24일 현재 상반기말보다 주가가 평균 9.94% 상승해, 같은 기간 보통주 상승률(5.75%)보다 4.19%포인트 높았다. 우선주는 배당수익률이 보통주보다 높고 기업 청산 가치에 대한 우선권을 갖지만 의결권이 없어 일반적으로 보통주보다 주가가 낮다.
코스피200 종목 가운데 괴리율이 가장 낮은 종목은 -286.89%를 기록한 SK네트웍스로, 우선주 주가(2만6850원)가 보통주(6940원)보다 높았다. 동부하이텍(-32.47%), 현대증권(12.95%), 삼성중공업(20.10%), 하이트진로홍딩스(27.19%)도 괴리율 하위 10위권에 들었다.
반면 롯데칠성은 보통주 159만8000원, 우선주 38만3500원으로 괴리율(76.00%)이 가장 높았다. 대상(72.96%), 넥센타이어(71.97%), 코리아써키트(71.60%), SK케미칼(69.85%)도 보통주 주가가 우선주보다 훨씬 높았다. 코스피200 우선주 시가총액은 30조4973억원으로 보통주(504조7821억원)의 6.79%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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