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롱숏스프레드ELB’

삼성증권은 원금은 보장되면서 종목별 수익률 차별화에 따라 수익을 추구하는 ‘롱숏 스프레드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가 전략상품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롱숏 스프레드 ELB’는 국내 대형주 중 다양한 업종의 20개 종목을 대상으로 가장 수익률이 좋은 5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과 가장 수익률이 낮은 5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의 차이에 따라 구간별로 연단위 수익을 지급하게 된다.

최대 연 12%까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지급받은 수익을 연 단위로 평가해 연 7% 이상이면 조기상환되는 3년 만기의 상품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2013년 이후 주식시장에서 업종 및 종목 간 수익률 차별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그 차이를 통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스텝다운구조 및 시장 방향성에 의존하던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 ‘롱숏 스프레드 ELB’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금융투자협회로부터 4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 안정형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개인투자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삼성증권의 분석 결과 1985년 이후 코스피지수가 2년 이상 박스권에 있었던 시기도 없고, 최근 변동성은 10년간의 최저상태에서 종목 간 차별화는 확대돼 왔다. 삼성증권이 지난 10여년간 1년 투자 수익률을 가상으로 시뮬레이션해보니, 롱숏 스프레드 ELB의 수익은 채권에 비해서도 변동성이 낮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투자해 볼만하다는 분석이다.

권남근 기자/happy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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