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사 최초의 대규모 글로벌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며 삼성만의 소프트웨어 생태계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유니언스퀘어의 웨스틴 세인트 프랜시스 호텔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는 모바일, TV, 게임, 삼성 서비스 등 총 7개 카테고리의 50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 기기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개발 사례와 신규 SDK를 소개한다.

특히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이용자들이 근거리 내에서 함께 음악, 게임을 즐기거나 자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삼성 그룹플레이 SDK’, 각각의 장소에 있는 기기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어디서나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삼성 커넥티비티 SDK’가 새롭게 공개된다.

삼성전자가 2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최초 글로벌 개발자 행사인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STA 법인장 이종석 부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최초 글로벌 개발자 행사인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STA 법인장 이종석 부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스마트TV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삼성 스마트TV SDK’의 신규 버전, 스마트TV와 모바일 기기에서 동시에 작동하는 연동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삼성 멀티스크린 SDK’ 등 스마트TV 관련 내용도 소개되며, 삼성 단말의 정보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녹스(KNOX)’ 플랫폼이 개발자들에게 소개된다.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뿐 아니라 B2B 개발자, 미디어, 파트너사 등 1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원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사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개발자와 파트너사들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함으로써 더욱 견고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태일 기자/


정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