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한국예탁결제원과 옴지오(Omgeo)는 30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 해외투자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예탁결제원은 펀드넷을 통해 제공 중인 ‘외화증권 매매확인 및 운용지시 서비스’의 대상펀드를 일반펀드에서 ETFㆍ헤지펀드까지 확대 시행하고, 투자일임 및 변액보험 자산의 외화증권 투자 시에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 ETF와 헤지펀드의 주식, 채권 등 외화증권 투자가 더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투자가 더욱 활발해지고 그 규모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10월 미국 중앙예탁결제기관(DTCC)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된 옴지오는 최근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강화된 각종 규제와 관련해 담보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됨에 따라 자사의 담보관리시스템을 강화해 한국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옴지로 관계자는 “DTCC의 다양한 업무 노하우와 옴지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함으로써 한국 자산운용사의 해외투자를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탁결제원은 국내 운용사들의 해외투자를 지원하고 자산운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를 개시한 지난 2009년 9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수수료 면제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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