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는 우수한 에너지 절감 효과로 인해 대표적 녹색산업으로 각광받으며, 글로벌 에너지 위기 극복과 기후변화 및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각국의 중요 정책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백열등 1개에 소모되는 전기에너지로 LED 조명 5개 이상을 밝힐 수 있을 만큼 LED 조명의 전기 효율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의 백열등 사용 금지 정책에 이어 LED 조명 보급을 위한 1530 프로젝트와 2060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전기 절감의 강력한 기술로 부상하였다. LED 조명은 성장 동력임이 확실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조명산업은 아직 영세한 산업구조로 인해 글로벌 기업 대비 브랜드 경쟁력 및 시장 노하우가 크게 부족하며, 가격경쟁력 및 특화기술력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글로벌 Big 3(오스람, 필립스, GE)가 세계조명 시장 50% 이상을 장악하고 있으며, 중국의 저가 대량 물량 공세 심화로 국내산업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기존조명 대체형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LED의 강점을 살린 신기술 조명제품 개발 여건이 아직 미성숙한 상태이다.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고자 2012년 시작한 ‘LED 시스템 조명기술개발사업’은 우리나라 강점인 IT기술 등과의 융합을 통해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기존 LED조명 대비 50% 절감)을 이루고, 향후 2015년 이후 LED조명 세계 시장주도권을 확보하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SNE 리서치는 LED 시스템 조명시장이 2015년부터는 급성장해 연평균 92.4%로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만큼 조명의 시스템화는 시대적 흐름이고 대세이다. 특히, IT 강국 대한민국의 장점과 LED조명 산업을 융합한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더욱 값어치가 있다.
LED 시스템 조명이란 유/무선 통신 부품, 프로세서/드라이빙 부품, 센서, 위치감지 부품, 능동방열 부품 등 7개 부품을 200cc 이하의 소형 엔진모듈로 제작하여 조명 내에 탑재하게 되면, 통신․제어․컨텐츠 등에 있어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는 다기능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세대 조명을 의미한다. 계획대로 2015년 기술개발에 성공할 경우 세계 LED조명 시장에서 약 20%의 시장 점유율과 2만 6천명의 고용창출, 그리고 글로벌 기술경쟁력이 있는 시스템 조명부품 전문기업이 탄생하여 조명 시스템의 선순환 생태계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 인하여 국내 조명 산업은 더욱 발전하고 글로벌 경쟁력도 갖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LED 빛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의 빛이 될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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