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베트남 호치민시의 외곽순환 고속도로를 건설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최초의 민관 협력사업으로, 지원 규모 역시 EDCF로 지원한 베트남 사업 중 가장 크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9일 베트남 교통부와 호치민시의 외곽순환고속도로 격인 ‘딴번-연짝 도로’ 건설에 EDCF 2억 달러를 지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DCF란 개발도산국과의 경제협력을 위해 지난 1987년에 설치한 유상차관으로, 개도국의 산업개발과 경제안정에 지원되고 있다.

딴번-연짝 도로건설사업은 사업비가 총 4억3000만 달러로, EDCF로 지원한 베트남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최초로 민관협력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EDCF로 지원되는 금액은 2억 달러라는 게 수은 측 설명이다.

김용환(금융인/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맨 왼쪽) 수출입은행장이 9일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참석한 자리에서 딘라탄 베트남 교통부 장관과 함께 호찌민시 외곽 도로인 ‘딴번-연짝 도로 건설’에 대외협력기금(EDCF) 2억달러를 지원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있다. 이 사업은 베트남과 하는 최초의 민ㆍ관 협력 사업이다.
김용환(금융인/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맨 왼쪽) 수출입은행장이 9일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참석한 자리에서 딘라탄 베트남 교통부 장관과 함께 호찌민시 외곽 도로인 ‘딴번-연짝 도로 건설’에 대외협력기금(EDCF) 2억달러를 지원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있다. 이 사업은 베트남과 하는 최초의 민ㆍ관 협력 사업이다.

수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베트남 남부 최대 산업단지인 연짝공단과 호치민시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17.85km)를 건설하게 된다. 연짝공단에는 포스코, 효성, 락앤락 등 200여 개의 한국기업들이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상생 세일즈 외교’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베트남 최대의 경제중심지인 호치민시의 교통인프라 개발과 민간투자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연짝공단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의 원활한 물류수송과 비용절감을 지원하는 등 양국 경제협력 활성화에도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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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맨 왼쪽) 수출입은행장이 9일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참석한 자리에서 딘라탄 베트남 교통부 장관과 함께 호찌민시 외곽 도로인 ‘딴번-연짝 도로 건설’에 대외협력기금(EDCF) 2억달러를 지원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있다. 이 사업은 베트남과 하는 최초의 민ㆍ관 협력 사업이다.
김용환(금융인/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맨 왼쪽) 수출입은행장이 9일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참석한 자리에서 딘라탄 베트남 교통부 장관과 함께 호찌민시 외곽 도로인 ‘딴번-연짝 도로 건설’에 대외협력기금(EDCF) 2억달러를 지원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있다. 이 사업은 베트남과 하는 최초의 민ㆍ관 협력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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