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정부청사의 세종시 이전이 2단계로 접어들었다.

안전행정부는 ‘세종청사 제2단계 이전지원 테스크 포스를 본격 가동하고 2단계 이전 준비를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TF는 ‘원활한 이전지원을 통한 조기 정착 여건조성’을 목표로 기반조성, 과제해결, 정착지원 등 3단계 추진전략과 ‘수요자 중심의 정주여건 조성’ 등 8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세종청사 2단계 구역에는 오는 12월 13일부터 31일까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등 6개 중앙행정기관과 10개 소속기관, 3개 국책연구기관의 소속 공무원 등 모두 5600여명이 이전한다. 안행부는 현재 80% 공정률을 보이는 청사 본공사와 이전 부처별 인테리어공사를 가급적 10월 안에 마무리하고, 제1단계 입주 때 겪은 새집증후군과 같은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안정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지금까지 제1차 이전공무원들이 정부세종청사 불편신고센터를 통해 제기한 600여건의 불편사항과 이사 후 나타난 각종 문제점을 종합분석해 적절한 해소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이전공무원이 청사와 생활여건을 미리 둘러보고 이주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세종청사 투어’ 및 ‘생활정보 순회설명회’ 등을 개최하는 한편 공무원노조 등 조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박찬우 안전행정부 제1차관은 “정부세종청사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이전지원기관뿐 아니라 이전하는 모든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그간에 나타난 제반 문제점을 면밀하게 점검해 이전 공무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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