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난치 희소병인 하이퍼 아이지엠신드롬, 즉 선천성 면역 결핍증으로 유리공주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신원경(15)양이 세상을 떠났다. 감기만 걸려도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원경이는 아이들과 뛰노는 시간보다 병원에서 요양하는 시간이 훨씬 더 길었다. 꿈 많은 어린 소녀가 선천성 이상 질병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너무 일찍 우리의 곁을 떠난 것이다.
우리 아이가 선천이상으로 태어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하지만 요즘 산모의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선천이상 출산율 역시 높아졌다. 국민건강보험 공단에 의하면 한해에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신생아 약 70만 명중에 약 3만 명(4.3%) 정도가 선천이상으로 출산한다고 한다. 즉 23명 중에 1명은 선천이상을 가지고 태어나 생사의 갈림길에서 힘겹게 살아가야 한다.
선천이상으로 태어난 아기도 고통으로 힘들겠지만 가족 역시 아기의 고통과 더불어 막대한 병원비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금새 치료가 가능한 것들은 그나마 부담이 덜하지만 원경이와 같이 난치 희소병에 걸린다면 이는 엄청난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임신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알아봐야할 것이 바로 태아 보험이다. 태아 보험 중에서 선천이상 수술/입원비 보장 특약이 가입되어 있다면 선천이상으로 인한 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은 한결 가볍게 할 수 있다.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 인슈랩(http://news-taea.insulab.co.kr)의 정대성 부장은 무엇보다도 태아 보험을 가입하는 시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태아 보험은 임신사실을 안게 된 시점부터 가입이 가능하지만 임신 22주가 지나면 태아관련 특약 담보를 넣을 수가 없다. 때문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 가능한 빠른 시일에 가입을 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질병과 사고에 대해 얼마나 폭넓게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지, 꼭 필요한 의료비나 입원비의 보장은 충분한지, 과다한 사망보험금과 같은 불필요한 보장만 들어가 있는건 아닌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소중한 내 아이의 생명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미리미리 태아 보험을 준비하여 혹여나 생길지 모를 선천이상질환에 대비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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