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11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2동 도시형 생활주택 신축 공사 현장에서 너비 12m, 높이 7.2m 규모의 옹벽이 토사와 함께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구청 관계자는 “안전진단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사장 인근 7가구의 주민 18명은 여관이나 찜질방 등으로 대피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고가 이른 시각에 발생해 공사장에는 근로자들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강작업 중이던 옹벽 사이로 빗물이 스며들면서 붕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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