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2013 IT 엑스포 부산(IT EXPO BUSAN 2013)’이 오는 2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20여 개국 12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대거 참가한다. 전시규모는 115개사 200부스 규모로 최신 IT 관련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전문 컨퍼런스’, 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비즈니스 상담’이 메인행사로 준비된다.

특히 25일에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의 창시자인 벨킨, ‘Conserve’의 총책임자 캐빈 애쉬튼(Kevin Ashton)이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보는 IT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기조연사인 유재성 VM웨어(VMware) 대표이사는 ‘IT 컨버전스- IT 산업의 미래’ 라는 주제로 한국 IT 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연설 한다.

컨퍼런스는 기조연설 이외에도 지역특화산업, 뉴트렌드산업, 스마트산업의 3개 트랙으로 나뉘어 총 18개의 세션으로 열리게 되며, 기업 종사자들에게 최신 IT융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특화산업 트랙에서는 엑터 비야레얄(Hector Villarreal) 한국 지엠(GM)자동차 부사장이 ‘차세대 스마트 카 기술’ 이라는 주제로 차세대 자동차 기술에 대한 GM만의 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한국 지엠은 새로운 스마트카도 선보일 계획이다.

뉴트렌드산업 트랙에서는 안혜연 파수닷컴 부사장이 ‘IT 산업의 메가트렌드, 보안’을 주제로 더욱 스마트해진 IT환경의 보안 전략을 소개한다. 최근 IT업계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어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산업 트랙에서는 김영욱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부장이 ‘모바일 생태계의 진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애플, 구글, 아마존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생태계 전쟁을 통해 PC시장의 비전과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다양한 바이어들이 대거 행사에 참여 참가업체들의 국내외 신규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에서는 정부 고위관료가 직접 IT EXPO에 참가, 베트남 교통부의 선진 IT 시스템 도입을 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이 밖에도 미얀마, 캄보디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 바이어들이 대한민국의 선진 IT 기술 도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예정이다. 또 지역 IT 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정보기술협회와 오사카 긴키정보시스템산업협의회가 부산-오사카 간 상호 지원 및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