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생뉴스]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48회에서 장덕희(이혜숙 분)가 막내며느리 정몽현(백진희 분)에 뒤늦게 사과한 뒤 청담동 본가를 떠났다.
장덕희는 자신의 욕심으로 아들 박현준(이태성 분)이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온 것을 목격한 뒤 모든 욕심을 내려놨다. 장덕희는 모든 죄를 뉘우치듯 청담동 본가를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
장덕희는 제 옆을 지킨 정몽현에게 “여긴 어차피 내 자리 아니었잖니. 박현수 어머니가 올 것이다. 오랜 세월 떠났다 돌아온 사람이라 어색하고 불편한 것 많을 거다. 잘 모셔야 한다”고 말한 뒤 이어 “아가, 손 한 번 잡아보자. 여린 마음에 그토록 모질게 생채기 내놓고 미안하단 말 두 번 세 번 안 해도 내 마음 알지?”라 말하며 정몽현에게 그간 간직했던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윽고 장덕희는 청담동 본가를 떠나게 됐다. 민영애(금보라 분)는 장덕희가 떠나는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얼마나 섭섭하시겠어요. 부엌에 숟가락 하나 마당에 돌 덩어리 하나가 형님 정성 안 들어간 것들이 없는데”라 말한 뒤 자신과 함께 살 것을 누차 제안했다.
이 모든 것을 거절한 장덕희는 짐짓 괜찮은 척 집 밖으로 나왔으나 결국 집안 곳곳을 살펴보며 눈물을 흘렸다. 그녀의 모습을 본 박현수는 다시 장덕희에 다가가 “그냥 계셔도 된다”고 말했지만 장덕희는 “엄마에게 전해. 염치없지만 잘 살다가 간다고”라 말한 뒤 뒤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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