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작품을 선택할 때 장르보다는 캐릭터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공범(감독 국동석)'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연기하는데 장르를 특별하게 구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손예진은 "저는 연기할 때 캐릭터와 영화의 완성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스릴러였기 때문에 좋았다기보다는 이 영화를 통해 어떤 감정의 최대치를 보여줘야해서 힘들었지만 그렇게 때문에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동안 하지 않았던 작품이 하고 싶다보니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것 같다. 앞으로도 하고 싶은 역할로 가을이나 겨울, 쌀쌀 할 때 다시 찾아 뵙지 않을까 싶다"고 웃으며 전했다.

손예진은 자신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온 아빠를 범인으로 의심하게 되면서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다은 역으로 한층 성숙하고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

‘공범’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된 딸 다은(손예진 분)의 잔인한 의심을 그려낸 작품으로 10월 개봉예정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