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친구를 때려 죽인 살인 사건 용의자가 범행을 부인하다 사건 발생 두달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며 병원에서 만난 지인을 때려 죽인 혐의(폭행치사) 혐의로 A(40) 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월 21일 정오께 부터, 다음날 밤 9시 40분 사이에 강서구 공항동 자신의 원룸에서 놀러온 지인 B(45) 씨를 때려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발견될 당시 목이 졸려 목뼈가 부러지고, 갈비뼈 14대가 부러진 상태였다. 얼굴에는 1.5㎝ 정도의 상처도 나 있었다.
당시 A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 일체를 부인하며, 변사체가 발생된 당일에도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경찰 수사는 두달동안 B 씨가 다른 사람에 의해 숨졌을 가능성을 제외해 나가는데 수사 초점을 맞췄다. 통신수사와, 인터넷 검색기록 수사, 변사로 발견될 당시 경찰 현장에서 발견된 망치 등을 토대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지난 30일 A 씨를 체포했다. A 씨 집안을 압수수색한 경찰은 수거한 A 씨의 청바지의 섬유제질과 숨진 B 씨의 손톱에서 나온 옷의 제질이 같다는 것을 확인, 구속영장을 신청 발부받았다. A 씨의 내연녀와 B 씨의 알코올 중독 치료를 맡았던 의사는 “A 씨가 술을 먹으면 폭력적으로 변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와 B 씨는 2011년 같은 병원을 다니면서 알게됐다. A 씨는 구속된 후에도 범행 일체를 부인하는 상황이다.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