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극우 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논란에 휩싸인 걸그룹 크레용팝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크레용팝은 1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빠빠빠’로 1위 후보에 올랐다.

최근 수차례 ‘일베 의혹’ 논란에 휩싸인 크레용팝은 ‘빠빠빠’의 중독성 있는 ‘5기통 직렬춤’을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일부 연예인들은 SNS를 통해 ‘5기통 작렬춤’ 인증샷을 올리며 중독성을 인정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 입은 크레용팝은 지난해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 후보까지 등극했다.

이날 크레용팝 관계자들과 팬들은 각종 SNS 및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문자 투표를 독려했으나 함께 후보에 오른 2NE1이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하지만 크레용팝의 1위 후보라는 놀라운 성과를 두고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누리꾼들은 트위터를 통해 “크레용팝이 1위 후보였다니…가요계의 미래는 갈수록 어둡구나”(@_red******) “라이브는 하지도 않는 립싱크 가수가 1위 후보라니”(@Mada********) “크레용팝이 1위 후보. 우리나라 가요계 망했니?”(@e0e***) 등의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크레용팝 1위 후보, 배후는 일베충(일간베스트 저장소 이용자를 비하하는 표현)”(@sweet**********) “일베 마케팅이 통한 걸까?”(@taso******) “과연 크레용팝이 일베 논란 없이 가능했을까”(@Kad****) 등의 의견도 있었다.

또 “내 주변 애들도 다 크레용팝 좋아해서 1위 할 수도 있겠구나 했다”(@_Kwa*****) “크레용팝 1위 후보 오른 거 이해 간다. 뮤비도 신선하다고 인기도 많고 빌보드에서 까지 주시하고 있고, 노래 못해도 대중성은 있지 않나”(@alic******) 등 크레용팝의 인기를 실감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미국 음악 전문지 빌보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크레용팝을 “‘강남스타일’ 싸이의 뒤를 이을 스타”라고 소개했다. 이어 “웃음을 기반으로 삼은 댄스로 최근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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