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정 지붕교체사업 지원 협약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 환경부ㆍ포항,광양시ㆍ기아대책과 MOU -순이익 5% 출연 80여 가구 지원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포스코가 환경부, 지자체와 손잡고 저소득층 가정의 지붕을 교체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는 지난 13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환경부ㆍ포항시ㆍ광양시ㆍ기아대책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석면 슬레이트 지붕 교체사업 지원에 대한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는 지난 2010년 정부가 ‘슬레이트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 추진해오고 있는 농어촌과 도심의 노후화된 슬레이트를 단계적으로 철거하는 사업을 향후 3년간 지원하게 된다.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는 13일 환경부·포항시·광양시·기아대책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 지붕 교체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병필 포항 외주파트너사협회장, 김광열 광양 외주파트너사협회장, 이성웅 광양시장, 윤성규 환경부 장관, 정준양 회장,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 정문섭 기아대책 부회장.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는 13일 환경부·포항시·광양시·기아대책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 지붕 교체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병필 포항 외주파트너사협회장, 김광열 광양 외주파트너사협회장, 이성웅 광양시장, 윤성규 환경부 장관, 정준양 회장,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 정문섭 기아대책 부회장. [사진제공=포스코]

이 사업은 포스코 외주파트너사들이 매년 순이익의 5%를 출연해 조성하는 ‘외주사 사회공헌기금’으로 추진된다. 포항과 광양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취약 계층과 다문화 가정 등이 대상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최종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80여 가구가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저소득층 가정은 석면이 10~20% 함유된 기존 슬레이트 지붕을 방수ㆍ단열 기능이 우수하고 내구성이 좋은 컬러강판으로 교체할 수 있게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열악한 환경에 놓인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사업을 추진한것은 우리 사회가 본받아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준양 회장은 “포스코 임직원이 1% 기부 사랑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도 지역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켜나가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는 지난달 ‘외주사 사회공헌기금’을 발족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동참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