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강승윤에 대한 가능성을 자부했다.
양현석 대표는 8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Mnet-tvN 서바이벌 배틀 프로그램 ‘윈(WIN)’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강승윤을 ‘슈퍼스타K2’ 이후 영입했다. 솔로가수를 만드려고 했다면 이하이처럼 곧바로 데뷔시켰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양현석 대표는 “강승윤에 ‘슈퍼스타K2’를 통해 보여준 록커로서의 이미지와 가능성은 얼마든지 다른 회사에서도 살릴 수 있는 것”이라며 “저는 당시 강승윤의 25%의 모습만 인정하고 보여지지 않은 75%의 재능을 끌어내고 싶었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강승윤이 록 뿐만 아니라 알엔비 음악도 부를 수 있는 창법을 구사하길 바랐다. 그래서 3년이 걸렸다. 강승윤이 춤을 배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A팀이 승리할 경우 위너 활동과 솔로활동을 하게 될 강승윤에 “그룹 멤버들이 모두 솔로앨범을 발표했던 것은 빅뱅이 처음이었을 것이다. 위너라는 그룹이 됐을 때도 강승윤은 솔로로 활동한다. 솔로 활동 때는 록음악, 팀은 힙합, 팝 장르의 음악을 구사할 것이다”라고 A라한 후 “강승윤의 나이 스물, 그 때는 모든지 할 수 있을 때다. 제가 생각한 강승윤은 아직 시작도 안했다”고 강승윤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윈(WIN)’은 수년간 YG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친 11인의 연습생을 A와 B 두 팀으로 나눠 치열한 배틀을 펼치고 우승 팀이 ‘위너(WINNER)’라는 팀 이름을 얻고 공식 데뷔 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윈’은 전적으로 시청자의 투표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A팀은 Mnet ‘슈퍼스타 K2’ 출신이자 최근 솔로 가수로 데뷔한 강승윤과 SBS ‘K팝스타’ 출신 이승훈 등 평균 연령 20세의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B팀은 MC몽의 곡 ‘인디안 보이(Indian Boy)’에서 12세 꼬마 래퍼로 활약했던 B.I와 ‘K팝스타’ 출신의 구준회 등 평균 연령 17세의 6명으로 구성됐다.
‘윈’은 오는 9월 17일부터 해외 STAR TV 케이블 계열의 채널 V와 FOX 케이블 계열의 채널 M을 통해 홍콩, 싱가포르, 태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몰디브, 마카오 등 10여 개가 넘는 아시아 국가에서 전격 방영된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는 현지 최대 동영상 사이트 여우쿠(youku)를 통해 독점 방영된다. 9월 중순부터는 아리랑TV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188개 국가에 방영할 수 있도록 협의 중에 있으며, 아리랑TV에서는 영어를 비롯해 스페인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 자막 서비스도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윈’은 오는 23일(금) 밤 10시 첫방송된다. 채널 Mnet에서 매주 금요일 밤 10시, tvN은 밤 11시 20분에 연속 방송되며 총 10회로 구성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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