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아버지, 저 별 뿌리고 다녀요, 별이 2배거든요” “리얼리?”
인기 드라마 주인공을 앞세운 코믹한 패러디한 KT ‘2배 프로모션’ 광고의 한 장면이다. 이 광고에서처럼 최근 KT 고객들 사이에서 ‘별 뿌리기’가 유행하고 있다.
23일 KT에 따르면 멤버십 포인트 ‘별’을 2배로 제공하는 ‘올레클럽 2배데이’를 7월 한 달간 진행한 결과 고객들이 제휴 유통업체에서 사용한 KT의 멤버십 포인트 ‘별’ 사용건수가 6월 대비 최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지난 7월 1일 ‘2배 프로모션’을 발표한 이후 KT 휴대폰 사용기간이 2년 이상인 장기고객에게 올레클럽 등급과 휴대폰 사용기간에 따라 KT의 멤버십 포인트 ‘별’을 기존보다 최대 2배, 총 10만개까지 추가 제공해왔다. 특히 매주 수요일에는 ‘올레클럽 2배데이’를 진행, 아웃백스테이크, 미스터피자, 카페베네, 뚜레쥬르, 제시카키친 등 제휴 유통업체에서 더블할인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모션으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미스터피자, 까페베네, 뚜레쥬르, 제시카키친에서 수요일에 기존 할인율의 2배가 적용이 되며,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와 미스터피자, 제시카키친에서는 기존 15%에서 30%, 까페베네 및 뚜레쥬르에서는 기존 10%에서 20%까지 더블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할인혜택은 6월대비 7월 별 사용건수를 큰 폭으로 증가시켰다. 매주 수요일 별 사용건수는 6월에 비해 7월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345%, 미스터피자는 329%, 뚜레쥬르는 124%, 카페베네는 113%만큼 증가했다.
별 사용건수 증가는 해당 제휴업체 매출 증가에도 기여했다. KT이용 고객을 기준으로 했을 때 미스터피자의 경우 6월대비 7월 매출이 47% 증가햇으며, 아웃백은 44% 상승했다. 특히 양사와 함께 결제금액이 비교적 큰 레스토랑에서는 사용 횟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 업체의 경우도 전월대비 30% 안팎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
2배 프로모션을 총괄 지휘한 채정호 KT T&C부문 상무는 “2배 프로모션 시작한 7월 한 달만해도 고객들의 ‘별’사용 증가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고객 인지 효과가 증가해 프로모션 기간 내 실제 혜택을 받는 고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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