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프랑스, 9월부터 컬트영화 4편 상영 주한프랑스문화원과 예술영화전용관 아트나인이 주최하는 시네프랑스가 오는 9월 ‘당신이 몰랐던 컬트 영화’라는 주제로 4편의 컬트 영화를 상영한다. 기존의 컬트 영화와는 달리 단순히 어둡고 기괴하기만 한 이야기가 아닌 SF,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 안에서 컬트 영화의 특성을 녹인 작품이다. 오는 9월 3일 뤽 베송 감독의 ‘제5원소’(1997)를 시작으로 ‘돌이킬 수 없는’(2002), ‘델리카트슨 사람들’(1991), 마지막 상영작 ‘베티블루’(1986)를 상영한다.

한국영화공로상 수장자에 샤를테송 선정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공로상(Korean Cinema Award) 수상자로 샤를 테송(Charles Tesson)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집행위 원장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영화공로상은 한국영화를 국제 영화계에 널리 소개하는 데 기여한 인물에게 주는 상이다. 프랑스의 영화평론가이자 영화학자인 샤를 테송은 1999년 파리가을축제 영화부문 행사의 일환으로 ‘카이에 뒤 시네마’ 주최 하에 30여편의 한국영화를 파리에 소개해 당시 일본과 중국 중심으로 현대 아시아영화에 열광하기 시작하던 프랑스 영화애호가들의 관심을 한국으로 돌리게 했다. 이어 2011년부터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집행위원장직을 맡아 매년 한국 장ㆍ단편을 꾸준히 영화제에 초청하고 있으며 프랑스 영화학자로는 처음으로 파리 3대학 내에 한국 영화 관련 과목을 신설해 신상옥의 영화를 비롯한 한국영화 고전을 가르쳤다.

롯데시네마, 한국영화 배급사 부율 변경 멀티플렉스(복합상영관) 극장 체인인 롯데시네마가 9월부터 한국영화 배급사에 영화관 수입의 55%를 준다. 롯데시네마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월 1일부터 서울 지역의 자사 직영 상영관의 한국영화 부율(배급사와 극장의 수익배분비율)을 기존의 50 대 50에서 55 대 45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지역 롯데시네마와 CGV에서 상영하는 한국영화에서 배급사가 가져가는 수익은 전체의 50%에서 55%로 늘어나게 됐다. CGV도 비슷한 내용의 부율 변경을 지난 6월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