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3D무협, 판타지 등 MMORPG 4종 론칭 … 글로벌 모바일 시장 타깃 퍼블리싱게임 '확대'

올 하반기는 NHN엔터테인먼트(이하 NHN엔터)가 선보이는 신작은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을 포함해 총 20~30여 종에 이른다. 이 가운데 70%가 모바일게임이며, 이들 게임 중 일부는 글로벌 시장 출시를 염두에 두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8월 29일 열린 자사 '미디어데이 2013'에서 차기 게임라인업을 공개하고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을 두루 섭렵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온라인게임에서 있어서는 외형보다 내실을 다지는 사업 전략으로 기존에 공개한 바 있는 RPG 4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모바일게임은 최근 공개한 SNG '드래곤프렌즈'를 필두로, 글로벌 스마트폰 히트작 '포코팡'과 모바일 RPG '레벨업'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쏟아낼 전망이다. 여기에 스마트폰게임 개발 자회사인 오렌지크루를 통해서도 신작을 준비 중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PC온라인 부문에서는 MMORPG계의 다크호스 '에오스'를 선두로, 유럽 게임어워드를 휩쓴 '드라켄상'. 아시아 판타지를 구현한 '아스타', 중국의 인기 웹게임 '팔 온라인' 등 4종 게임이 하반기 출시를 확정했다.

'드라켄상' 필두 3분기 MMORPG 순차 공개 먼저 9월 공개서비스 예정인 '드라켄상'은 독일 빅포인트가 개발한 액션 MMORPG로, 세계적으로 1,800만 명의 이용자와 월 70만 명의 신규 이용자 가입을 유지하며 재미를 검증받은 게임이다. 웹 브라우저 기반이지만, 수준 높은 그래픽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NHN엔터는 국내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한국형 아이템, 유료화 방식을 채택, 유저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와 전설을 배경으로 기존 판타지 게임과 차별화한 '아스타'는 연내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캐릭터 성장 요소, PvP 콘텐츠 등을 다양화해 누구나 즐거운 MMORPG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와 넥슨 출신의 베테랑이 모여 주목받은 엔비어스의 첫 MMORPG '에오스'도 3분기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해 11월 2만 2천여 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첫 CBT를 진행했으며 편안한 전투와 퀘스트 진행, 솔로 인던 등이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중국 드림스퀘어가 개발한 3D 무협 웹게임 'PAL 온라인'은 현지에서 유니티 3D로 제작된 최초의 웹게임이며, 클라이언트 게임 수준 이상의 정교한 그래픽과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최종 CBT를 진행 한 'PAL 온라인'은 현지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국내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래곤프렌즈' 등 라인게임 다수 출시 NHN엔터가 준비한 주요 모바일게임 신작으로는 '드래곤프렌즈'를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다. 지난 8월 6일 처음 공개한 '드래곤프렌즈'는 회사가 지난해 6월 글로벌 판권을 계약했던 모바일게임으로 이슈가 됐던 작품이다. 이 게임은 '룰더스카이'의 핵심 개발진이 모여 제작됐다는 점만으로도 관련 시장에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무엇보다 '드래곤프렌즈'는 글로벌 메신저 '라인'을 통해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 이와 반대로 '라인'을 통해 히트를 친 기대작도 국내에 선보인다. 일본에서 라인게임으로 출시돼 '퍼즐앤드래곤'의 인기를 넘어선 '포코팡'이 그 주인공이다. 이 게임은 일본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1,500만 누적다운로드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이번 미디어데이에서 처음 공개한 '레벨업'도 눈길을 끄는 모바일 RPG다. '레벨업'은 영화같은 그래픽과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현재까지 게임 스크린샷과 함께 심플한 전략 배틀, 친구와 파티플레이 등 일부분만 공개돼 유저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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