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에 4일 오후 쏟아지는 폭우로 청계천 출입이 통제되고 일부 도로가 침수됐다.

서울시 청계천종합상황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부터 청계천 시작지점부터 고산자교에 이르는 5.84㎞ 구간의 보행자 출입이 전면 통제됐다.

경기도 남양주에는 호우경보가, 구리와 가평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후 8시 40분 현재 강수량은 남양주 55.5㎜, 가평 54.4㎜, 구리 48.5㎜ 등이다.

또 남쪽 전주기상대는 4일 오후 9시 30분을 기해 전북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 등 4개 시ㆍ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후 9시 현재 이 지역의 강수량은 고창 34.1mm, 순창 29mm, 남원 27mm, 장수 22mm, 부안 19mm, 익산 18.5mm 등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대는 오는 6일까지 이 지역에 60∼150mm, 많은 곳은 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