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지연 기자, 김다빈 인턴기자] 인천 실내&무도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외국 남자 선수들이 한국 여성의 미모에 찬사를 보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아시아 다른 나라 여성들와의 비교를 통해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을 강조했고, ‘백설공주’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남아시아 남성들에게는 아시아인들중에 피부가 흰 편인 한국 중국 일본 여성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데, 이번엔 중동 선수들까지 가세했다.

지난 2일 선수촌에서 컨디션 조절을 하던 아바스 콸리(Abbas Qali,20) 쿠웨이트 수영 선수는 “한국은 날씨가 참 좋다“고 운을 뗀 뒤 ”한국은 IT강대국이라고, 삼성과 싸이는 중동 사람들 누구나 다 안다”면서 중동내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음을 전했다.

기자가 별다른 질문을 하지 않았음에도, 그는 “한국 여자가 제일 예쁘다”며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여자들보다 예쁜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대회가 끝나는 대로 서울관광을 가겠다고 말했다. 수영종목의 세부경기는 3일 모두 끝났다.

옥타비아누스 카이사르(Octavianus Caisar,25) 인도네시아 풋살 선수는 한국에 대한 인상 중 첫번째로 한국여성의 미모를 꼽았다. 그는 “한국은 여자들이 예쁘다. 피부가 밝은 색이어서 마치 백설공주 같고, 한편으론 섹시하다”고 답했다. 그는 “슈퍼주니어, 빅뱅은 남자인 나도 알고 있다. 특히 축구선수 박지성이 유명하다”고 전했다. 카이사르는 경기를 모두 마치면, 한국에 있는 인도네시아 친구들을 만나러 갈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대회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한국 관광에 나서는 선수들도 늘고 있다. 이에 이번 대회 조직위원회는 선수들에게 무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막수모프(Maxsumov,44) 우즈베키스탄 여자 풋살팀 감독은 “마지막 경기 이후에 조직위에서 제공하는 시티투어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imdabin@hotmail.com

▶사진=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과 선수촌이 있는 연세대 송도 캠퍼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