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서형욱 MBC 축구 해설위원이 기성용과 윤석영 등 SNS 논란에 휩싸인 선수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서형욱 해설위원(@minariboy)은 4일 트위터에 “20세 월드컵 8강 진출의 쾌거가 차지했어야 할 헤드라인에 어이없는 얘기들이 올라있다. 동생들이 큰 상 받고 신나 집에 돌아와 보니 형들이 집안 분위기 망쳐놓은 꼴. 월드컵 본선 확정과 20세 월드컵 8강의 연이은 경사가 제대로 축하도 못받는 풍경”이라며 쓴소리를 했다.

이는 기성용(24·스완지시티)과 윤석영(23·QPR)의 SNS 논란을 두고 . 기성용은 트위터에 “리더는 묵직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최강희 전 국가대표 감독을 향한 비난이라는 의혹을 사자 최근 SNS를 탈퇴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 2의 계정이 공개돼 논란이 확산됐다. 윤석영(@syyun317) 역시 3일 트위터를 통해 최 감독의 ‘혈액형 발언’을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가 다음날인 4일 해명과 함께 최 감독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서형욱 위원은 “황선홍 감독은 ‘축구 선수는 운동장에서 보여줘야 한다. 밖에서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해봐야 손해다.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격이다.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는 건 얼마든지 찬성이다. 하지만 연예인도 아니고 그건 가십거리에 불과하다 축구에 무슨 득이 되나’”라는 글로 의견을 대신했다. 그러면서 “선수 여러분, 부디 트위터 조심하세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 U-20 남자 대표팀은 2013 FIFA 월드컵 16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던 콜롬비아를 승부차기로 꺾고 8강행에 진출했다. 오는 8일 이라크와 U-20 월드컵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