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할아버지들의 유럽배낭여행기를 담는 tvN ‘꽃보다 할배‘는 시작전부터 큰 화제가 됐다. 그리고 방송 1회만에 출연자들의 캐릭터가 꽤 구체적으로 잡혔다. 하지만 방송전에는 우려도 있었다. 20~30대 젊은 여성들이 할아버지들의 모험여행기를 좋아하겠느냐는 것이었다. 최연소 출연자인 이서진도 만 42세다.

그런데 말이다, ‘꽃보다 할배’를 가장 많이 시청한 사람들은 여자 30대로 나타났다. TNmS에 따르면 5일 방송된 ‘꽃보다 할배 ‘ 첫 회는 전국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으로 시청률 3.8%였다. 이는 지난 주 tvN에서 동 시간대에 방송한 프로그램 ‘스타 특강쇼’의 시청률인 0.1%보다 무려 3.7%P나 상승하며 첫 회를 시작하였다. ‘꽃보다 할배‘를 가장 많이 시청한 시청자 층(전국 케이블 가입 기준)은 여자 30대(3.8%)였으며, 순간 최고 1분 시청률은 ‘꽃보다 할배’ 첫 회 방송이 끝나고 광고가 나가기 직전 시점으로 6.1%까지 상승하였다.

‘꽃보다 할배‘는 ‘1박 2일’을 국민 예능의 반열에 올리며 ‘나영석표’ 여행 예능 프로그램의 존재를 시청자에게 각인 시킨 나영석PD의 복귀 작품이다. 이번에도 나영석 특유의 색깔이 진하게 묻어나 있다. 평균 연령 76세의 대한민국 대표 할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에 ‘엘리트 허당’ 이서진까지 함께 배낭여행의 메카인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CJ E&M의 예능 채널 tvN 이덕재 국장은 “첫 방송부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시청자에 감사드린다. 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훈훈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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