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함께 작업한 김병우 감독에게 강한 신뢰감을 표했다.

하정우는 7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브이홀에서 열린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치밀하게 작업했다고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하정우는 “시나리오 뿐만 아니라 그 밖에 각장면마다 감정의 흐름, 윤영화라는 인물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그래프로까지 준비해서 건네주더라”라며 “참신하고 짜임새 있고 극적 긴장감도 풍부했지만 시나리오를 만들기까지의 과정 자료들을 보고 믿음이 갔다”고 김병우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한 하정우는 “영화가 씬으로 구성돼 있기 보다는 챕터로 5분에서 10분 시간상의 분량으로 구성돼 있다. 한 챕터를 연극하듯이 호흡을 끊지않고 연기를 했다”며 “기존의 영화와 다르게 연극 준비를 하듯이 전체를 알고 흐름까지 계산해서 촬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난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최악의 재난 사태를 뉴스앵커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하정우, 이경영, 전혜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1일 개봉.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