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을 미끼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악용, 스마트폰 1000여대를 개통해 수십억의 판매 지원금을 가로챈 일당이 붙잡혔다.

11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A(44) 씨 등은 지난해 2월 22일부터 올해 1월 30일까지 피해자 B(46) 씨 등 966명에게 대출을 해준다며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나서 신분증과 인감증명서를 넘겨받아 스마트폰 1024대를 개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 등 3명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했으며, A 씨를 도운 C(36) 씨 등 10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통신사로부터 판매지원금 15억원 상당을 받은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김기훈 기자/kihun@heraldcorp.com

총싸움놀이 하던 고교생 숨져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한 청소년수련원에서 고등학생이 총싸움 놀이 중 갑자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1시께 진천군 초평면의 한 청소년수련원 2층 온돌방에서 청주 모 고등학교 2학년 A(17) 군이 손발에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는 A 군을 병원에 옮겼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현장에 같이 있던 친구들은 “손가락으로 총싸움 놀이를 하는데 갑자기 친구가 경련을 일으키더니 바닥으로 쓰러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 학교 고등학생 2학년 130여명은 이날 오전 지도교사 인솔하에 이 수련원에 입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이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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